[날씨톡톡] 방심은 금물!!!…설 연휴 '영하 10도' 한파
겨울이라서 공기가 차갑긴 한데요.
그래도 강추위는 누그러졌습니다.
딱 이 정도만 날씨가 유지를 해주면 참 좋을 텐데요.
겨울아, 내 편이 돼줘! 이 마음을 담아서, 오늘은 가수 크러쉬의 노래와 함께 날씨톡톡을 시작을 해볼게요.
오늘 아침 추위도 어제보다 덜했는데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한낮에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서울은 2도, 광주는 5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이 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또, 내일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는 최고 3cm의 눈이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이어서 SNS 볼게요.
어떤 분께서 '저희 가족은 이번 설에 따로 모이지 않기로 했어요. 연휴가 아쉬워서 어디 놀러 갈까 싶기도 한데 고민이네요' 하셨습니다.
이번 연휴에, 하늘 표정은 무난한데요.
기온 변화가 무척이나 심합니다.
주 후반부터 부쩍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설 연휴 첫날 아침, 서울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연휴 중반에는 추위가 주춤하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영하 14도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변덕도 이렇게나 심할 수가 없는데요.
오히려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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